맛집, 추천 키워드 쓰면 안될까?

2026.05.08

너~무 많은 ‘맛집’, ‘추천’

맛집이나 추천이라는 키워드를 써도 괜찮을까?라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단순히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검색이 되려면 해당 단어를 넣어야 됩니다. 다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부분을 허위·과대광고 규제와 연결해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1. 맛집, 추천 키워드, 왜 논란이 될까?

네이버, 구글 등 검색 플랫폼은 사용자를 기만하거나 허위과대과장 광고, 불법 등의 콘텐츠를 걸러내는 알고리즘을 강화해 왔습니다. 사실상, 법적으로 엄해질수록 따라갈 수 밖에 없죠.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 블로그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 실제로 방문하지 않은 가게를 맛집이라고 소개한 경우
– 협찬·광고 사실을 숨기고 내돈내산이라고 작성한 경우
– 남의 사진·후기를 짜깁기해 직접 경험한 것처럼 꾸민 경우
– 즉, 키워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속이는 행위가 문제인 것입니다.



2. 허위·과대광고 규제와 블로그의 관계

많은 분들이 ‘나는 그냥 개인 블로그인데 무슨 상관이야?’라고 생각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작성하는 글 하나하나가 검색이 되고, 그 글로 인해 누군가 판단하는 데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누군가는 피해를 입기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표시·광고법 (공정거래위원회 규정)경제적 대가(협찬, 원고료, 할인 등)를 받고 작성한 글은 반드시 대가성을 명시해야 합니다.즉, 내돈내산이 아닌데 내돈내산인 척 작성하면 허위광고에 해당합니다. 위반 시 과태료 최대 500만 원, 심한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1.5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참고. 과대광고에 해당하는 표현 예시– 대한민국 1등 맛집 → 객관적 근거 없음- 이거 먹으면 병이 낫는다 → 의학적 효능 과장- 이 집만큼 맛있는 곳은 없다 → 주관적 단정



3. 맛집, 추천 키워드, 어떻게 사용해야 될까?

① 실제 방문하고 솔직하게 작성하세요. 이때, 사진, 영수증, 방문 시각 등 본인의 경험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주세요.

② 협찬·광고는 명확히 표시해야 돼요. 예를 들면 글 상단에 “본 포스팅은 OO로부터 소정의 대가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라고 표기하거나, 제목 앞에 [광고]라고 적으시면 됩니다.

③ 과장된 표현은 피하세요. ‘인생 최고의 맛집’이라고 작성했다고요? 세상에 최고는 없습니다. 있더라도 일시적이고요. 그래서 “제가 가본 중에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곳”이란 표현이 더 좋습니다.



늘 그랬듯, 키워드보다는 ‘진정성’이 핵심

맛집, 추천 키워드는 필요하다면 써도 됩니다만 이 키워드를 사용한 콘텐츠가, 그 콘텐츠를 소비하는 분들을 기만하거나, 사실이 아니라 거짓을 말하고 있진 않는지, 읽는 이로 하여금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들진 않는지 잘 따져봐야 됩니다.

✅ 실제 경험 + 솔직한 리뷰 + 협찬 표시 → 문제 없음❌ 허위 경험 + 과장 표현 + 광고 은폐 → 법적 제재 + 검색이 잘 안 되기 시작

블로그는 결국 신뢰로 쌓이는 공간입니다. 검색 상위 노출보다 중요한 것은 “이 블로거 글은 믿을 만하다”는 독자의 평가입니다. 진정성 있는 콘텐츠가 결국 오래 살아남는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더 쉽고, 명확하고, 정확한 설명은 기초미친강의↗️와 심화약빤강의↗️의 ‘관련도순’에 대한 설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댓글 주시고,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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