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S 비율 이해하기 px rem em % (Understanding CSS Units px rem em %)

2024.08.16

CSS 비율 이해하기 px rem em %

CSS에서 수치 단위는 매우 중요합니다. 웹 개발자는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한 단위를 선택해야 하며, 각 단위의 특성과 사용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CSS 단위인 px, rem, em, %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px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px는 픽셀의 약자이며, 화면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입니다. 고정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장치에서도 동일한 크기로 표시됩니다. 픽셀은 이미지나 글꼴의 크기를 정할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하지만 반응형 웹 디자인에는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화면 크기를 가진 디바이스에서 픽셀 단위는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rem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rem은 ‘루트 em’의 약자로, 최상위 요소인 html 태그의 폰트 크기를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html의 폰트 크기가 16px이라면 1rem은 16px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rem 단위를 사용하면 기본 폰트 크기를 변경했을 때 전체 디자인의 크기를 자연스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반응형 디자인에 매우 유리합니다.

이제 em 단위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em은 현재 요소의 폰트 크기를 기준으로 하여 상대적인 크기를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 요소가 20px인 경우, 자식 요소에서 2em으로 설정하면 40px이 됩니다. em은 폰트 크기와 관련된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중첩되는 요소들의 크기 계산이 복잡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 단위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는 부모 요소의 크기를 기준으로 하여 비율을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 요소의 너비가 200px일 때, 자식 요소에 50%를 설정하면 자식 요소의 너비는 100px이 됩니다. 비율이기 때문에 반응형 웹 디자인에 매우 적합하며, 다양한 화면 크기에서 유연하게 적용됩니다.

이제 각 단위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px는 고정된 크기, rem은 루트 요소를 기준으로 한 상대적 크기, em은 현재 요소의 크기를 기준으로 한 상대적 크기, %는 부모 요소의 크기를 기준으로 한 비율을 나타냅니다. 각각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상황에 맞춰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CSS 스타일링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