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별 상위노출 원리?
블로그 플랫폼이 크게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블로그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블로그 상위노출을 위해 각각의 플랫폼들의 원리가 유사한건지? 아니면 플랫폼마다 로직이 많이 다른건지 궁금합니다. ^^ – AS님
3개 단어에 숨은 상위노출 원리
조금 어렵거나, 더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제가 작성하는 하나하나가 전부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최대한 다채롭게 설명하겠습니다. 우리는 AS님의 질문에서 3개의 단어를 집중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블로그: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칼럼, 일기, 취재 기사 따위를 올리는 웹사이트(weB+LOG)
ⓑ 플랫폼: 콘텐츠나 아이디어를 배포하고 접근하거나, 이로 인한 경제활동이 가능한 하나의 디지털 토대이자 공간
ⓒ 로직: 논리라는 뜻의 ‘Logic’은 일반적으로 ‘디지털 논리회로’의 줄임말. 0과 1로 이루어진 이진법 디지털 신호를 ‘on’과 ‘off’로 인식하여 처리하기 때문에 ‘스위치 회로’라고 부르기도 함.
위 단어들을 가지고 AS님의 질문에 대입하면,
1. 웹사이트의 형태로 자유롭게 글을 작성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이 크게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가 있다.
2. 웹에서 상위노출을 위해서 디지털 공간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가?
그리고 위 과정에서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네이버든 티스토리든 워드프레스든 웹이고, 이걸 모아둔 디지털 공간일 뿐이다.
라는 사실을 말이죠.
상위노출 원리와 SEO
다시 말해, 앞서, 블로그해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말씀드린 것 중 ‘최적화’라는 단어는 ‘검색최적화’라는 단어에서 나왔고, 이걸 흔히들 SEO라 합니다. 근데, SEO의 정확한 뜻은, Search Engine Optimization이고, 직역하면 검색엔진최적화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검색엔진은 AS님이 하신 질문에서의 ‘웹’의 일부이고, 또 그 검색엔진에서 보여지게 만들 수 있는 작은 단위의 웹, 혹은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툴(tool)로 블로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가 있다는 뜻이에요.
최고를 위한 각자의 방법론의 차이
또, 이걸 조금 더 다르게.. 쉽게 말씀드리면, 시장 골목에 만두집이 3군데가 있는데,
1번 가게는 최고 매출을 위해 고기만두 10개, 김치만두 5개, 왕만두 3개가 있고
2번 가게는 최고 매출을 위해 고기만두 7개, 김치만두 6개, 왕만두 5개가 있고
3번 가게는 최고 매출을 위해 고기만두 2개, 김치만두 8개, 왕만두 8개가 있다.
이는 각각의 가게 사장들이 ‘우리 가게에선 매출을 제일 잘 내기 위해선 이 만두가 제일 중요해.’라고 생각해서 개수를 저렇게 만들었다는 말과 같습니다. 즉, 결국은 전부 만두인데, 어느 부분에 조금 더 가중치를 주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기본 골자는 이 회사의 블로그(=N블로그)를 가지고 공부하더라도,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를 전부 상위노출 시킬 수 있습니다 😀